창립기념일 찬스를 활용해서 평일에 다녀온 에버랜드...
평일이라도 사람이 아주 많았지만 아주 알차게 여러 가지 놀이기구들을 이용해 보고 동물들도 구경하고 왔다.
놀이기구 이용후기는 한번 정리했으니 이번엔 사파리월드랑 판다월드를 정리해본다.
사파리월드 → 슈팅고스트 → 점심식사 → 비룡열차 → 스푸키펀하우스 → 우주전투기 → 페스티벌 트레인
→ 장미정원 → 퍼레이드 구경 → 스카이댄싱 → 케이블카 → 레이싱코스터 → 판다월드
사파리월드 가는 길 주토피아
정문 게이트를 들어가자마자 만난 거대한 매직트리를 지나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등이 모여있는 동물들의 왕국(?) 주토피아가 나온다ㅎㅎ
주토피아라서 그런지 가는 길에 중간중간에 동물들이 지내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사파리월드까지 가는데 살짝 긴 거리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
사파리월드(스마트 줄서기로 이용)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곳인지 상상이 되는 그곳...
사파리 월드는 에버랜드에 입장과 동시에 스마트 줄 서기를 걸어둔 곳이어서 따로 줄을 서서 이용하진 않았다.
스마트 줄 서기를 걸어두면 내가 이용할 시간 전에 알림을 입장용 QR이 생성된다.
QR이 없는 상태로는 그 앞에서 아무리 서성거려봐야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ㅎㅎ
스마트 줄 서기로 들어갔더라도 안에서는 약... 간의 기다림이 있다. 물론 이 정도는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오히려 기다리면서 설렘이 조금은 늘어나는 것도 같았다ㅎㅎ
사파리 트램
그리고 아~주 오래전에 왔을 때는 버스를 타고 구경했던 것 같은데
이젠 SUV가 끌어주는 사방이 탁 트인 트램을 타고 한 바퀴 돌아오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물론 Private 하게 우리끼리 SUV 자동차를 타고 정글의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사파리 스페셜 투어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하지만 우린 그냥 트램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것 같아 트램을 타고 사파리를 구경해 본다.
호랑이, 사자, 백호와 곰들의 세상
마치 쥬라기 공원을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육중한 이중 철제문을 통과하니 정말 정글의 맹수들이 서성이고 있다.
진짜 도로나 숲 위에서 어슬렁거리거나 늘어지게 잠을 자는 동물들이 신기했다.
물론 아이들은 집중력이 최대한으로 높아져 동물들을 살펴보고 즐거워한다ㅎㅎ
다들 맹수라서 그런지 맹수들마다 사는 영역을 모두 구분 지어놓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판다월드
우리들의 에버랜드 마지막 코스였던 판다월드
레이싱코스터가 있는 이솝빌리지에서 정문으로 바로 나오지 않고 살짝 돌아오면 나오는 판다월드
앱으로 보니 판다월드 입장 대기시간이 0분이었다.
솔직히 막판이라 너무 힘이 들었지만 판다는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고도 하니...
조금만 더 기운을 내고 판다를 구경 하러 가본다.
판다월드는 사파리처럼 뭔가를 타고 구경하는 게 아니라 판다가 사는 곳까지 걸어가서
판다가 노는 걸 구경하고 한 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라서 아무래도 술을 서는 대기가 오후가 되니 사리진 것 같다ㅎㅎ
그리고 정말 쿵푸팬더에서 나오는 그 판다가 한자리에서 계속 대나무를 맛있게도 먹고 있었다ㅎㅎㅎ
덩치 큰 판다와 함께 레서판다도 만나보고 정말 우린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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