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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life in Canada25

캐나다 볼거리 - 휘슬러 브랜디와인 폭포, Brandywine Falls 3박 4일도 참 짧다. 그렇게 우리의 첫 캐나다에서의 여름, 그리고 첫 휘슬러 여행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다.늘 느끼는 거치만 정말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빠른 것 같다.11시에는 호텔에서 나와야 하기에 사실 돌아오는 날은 아침만 먹으면 끝이다;;그래서 우리는 돌아오는 길에 있는 또 다른 명소를 찾아 그곳을 들르기로 했다. Brandywine Falls 주차장 - 일방통행 줄 서기첫날 들렀던 곳이랑 비슷하게 폭포였는데 후기들을 보니 섀넌 폭포보다 훨씬 크다고 했다.위치도 휘슬러를 떠나자마자 얼마 못 가서 나오는 아주 가까운 곳이어서 딱이었다.  Brandywine Falls Valley Viewpoint · Brandywine Falls Lookout Trail, Whistler, BC V0N 0A0 캐나.. 2025. 4. 8.
캐나다 놀거리 - 휘슬러 카누타기, Alter Lake Canoeing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먼가 이루어지는 건 잘 없는데 시간만 가는 기분이다.마지막 휘슬러 포스팅도 한달이 넘어버렸고... 영어공부는 너무 더디고;; 뭔가... 다시 한번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가 보다.정말 기억에서 완전히 모든 게 사라지기 전 추억들을 기록해 본다. 3박 4일의 여행일정에서 3일째 되는 날은 아이들과 액티비티를 하기로 했다.둘째날 했던 스카이브리지 일정도 아이들에게는 나름 즐거운 추억이면서 동시에 힘든 경험이기도 했을 것 같다.그래서 3일째 되는 날은 아이들이 좀 더 흥미로워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누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예약한 곳이 마침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 1층에 있어 너무 좋았다 ㅎㅎ  Canoe Tours | Canadian Wilderness Adv.. 2025. 4. 3.
캐나다 볼거리 - 휘슬러 명물 스카이브릿지(Cloudraker Skybridge) 사실 둘째 날 우리들의 원래 목표는 휘슬러산에 있는 스카이브리지를 가는 거였다.그리고 스카이브리지를 가려면 휘슬러산까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곤돌라는 타야 한다ㅎㅎ따라서, 곤돌라도 타고 스카이브리지도 가고...여러가지로 알찬 휘슬러 픽투픽 여행인것 같다. 휘슬러 스카이 브리지(Cloudraker Skybridge) 가는 길스카이브리지에 가려면 곤돌라 + 리프트 두번을 타야 브릿지에 올라갈 수 있다.휘슬러 빌리지에서 휘슬러산까지 꽤 길고 주변풍경도 멋졌던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우선 휘슬러 정상에 도착한다.그런데 여기서 바로 리프트를 타는 곳이 이어진 게 아니라 조금 걸어야 한다.처음에 몰랐지만 사실 이 구간이 정말 체력이 많이 필요한 지점이었다;; 특히 돌아오는 길이 ㅠ정상에 도착해서 저~~ 아래.. 2025. 2. 14.
캐나다 볼거리 - 휘슬러, 블랙콤 픽투픽(Peak2Peak) 곤돌라 둘째 날에는 휘슬러의 명물이라는 픽투픽 곤돌라를 타러 가본다.엄청난 공사비를 쏟아부어 만든... 세계 5대 곤돌라 중에 하나라고도 하니ㅎㅎ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꼭 타야한다고 말을 많이 들었고, 타보니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전날 나름 일찍 잠을 청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았다.게다가 날씨가 너무 좋다ㅎㅎ 물론 대낮에는 햇빛이 무지 따갑지만 그럼에도 그냥 기분이 좋았다.우린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바로 예약자들이 티켓을 교환하는 줄에 잠시 대기해서 표를 교환받았다. 곤돌라 타고 휘슬러 빌리지 - 휘슬러 산 정상까지사실 곤돌라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리고 스위스나 다른 나라에서도 여러 번 타봤기에 자체에는 크게 감흥은 없었다.곤돌라들 중에 타입이 2개였는데 일반이 있고, 바닥이 뚫린 형태.. 2025. 1. 23.
캐나다 볼거리 - 휘슬러 가는길에 섀넌 폭포(Shannon Waterfalls) 휘슬러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숙소가 제일 급했는데 숙소는 잘 마무리됐으니이젠 주변 볼거리들을 본격적으로 찾아볼 차례가 됐다.덕분에 휘슬러는 아니지만 휘슬러로 가능길에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하지만 아이들도 있으니 전부다 둘러보는 건 불가능하고... 그렇게 결정한 장소가 섀넌 폭포였다.그리고 그 결정은 참 좋은 결정이었다ㅎㅎ 스쿼미시 섀넌 폭포(Shannon Waterfalls) 섀넌 워터폴Shannon Waterfall · 36800 BC-99, Squamish, BC V0N 3G0 BC-99, Squamish, BC V0N 3G0 캐나다4.7 ★ · 공원www.google.com 폭포가 위치한 지역은 스쿼미시 지역이다. 이곳은 캐나다 원주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 중에 하나다.사실 .. 2024. 12. 26.
캐나다 청량감이 가득했던 휘슬러(Whistler)의 여름 - 휘슬러빌리지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보냈던 지난여름... 우린 사실 모든 주변인들이 강추하던 로키를 가려했다.그런데 숙소예약까지 다 해뒀던 로키에 안타까운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우린 그 계획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그리고 그 대안으로 찾은 장소가 휘슬러였다.사실 휘슬러는 동계올림픽... 스키 같은 겨울스포츠가 너무 유명하다 보니 여름에는 잘 안 떠오를 수도 있지만휘슬러의 여름은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곳 휘슬러정말 그 당시 심지어 근무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말리지 않았었다.김연아가 3단 점프할 때마다 온 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던 시절...그리고 마침내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그 대회 ㅎㅎ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바로 이곳 휘슬러다.. 2024. 12. 15.
캐나다 놀거리 - 밴쿠버 버나비 바넷마린파트(Barnet Marine Park) 처음엔 잘 몰랐지만 현재 거주 중인 버나비는 큰 호수를 두 개나 끼고 있기도 하지만 바다도 끼고 있었다.우리가 사는 콘도 근처는 버나비 레이크가 있어서 아마 더 그 존재를 몰랐나 보다.하지만 차로 10분만 가면 넓고 오리들과 모래해변으로 가득한 바다가 나온다.(오리똥은 조심;;ㅎㅎ)구글 맵으로 보니 버나비가 위로는 바다, 아래는 프레져 강을 끼고 있었다. 주차장도 나름 넉넉한 편이긴 하지만 역시나 주말에는 차 세우기가 쉽지는 않다;;아침일~찍 움직이거나 차라리 저녁에 움직여야 그나마 가능성이 좀 높은 것 같다.우린 물론 가까운 거리라 해가 긴~ 여름철에 오후시간을 적극 활용했다.  바넷 마린 공원 · 8181 Barnet Rd, Burnaby, BC V5A 3G8 캐나다★★★★★ · 공원www.googl.. 2024. 11. 30.
캐나다 놀거리 - 청량감이 가득했던 6월의 밴쿠버, 컨페더레이션 파크 캐나다를 비롯해서 미국이나 유럽 등 대부분의 서구권 국가들의 생활패턴은 모두가 아는 것과 같이 가족중심이다.최근에 참여했던 성인대상 영어수업에서 우리를 담당해 주셨던 선생님에게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무슨 계획이 있으세요?? " 대답은 매우 간단했다. " dinner with my family. "그 대답을 듣고 나니 ' 아 맞다. 여기 캐나다지... '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아직도 적응이 좀 덜된 건가 싶다ㅋ뭔가 순간적으로 무슨 파티를 한다거나 그런 걸 상상했었나 보다;; 암튼 가족중심의 생활방식으로 그리고 홈파티 위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보니캐나다를 심심한 천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리고 진짜 심심하긴 하다. 특히 겨울에는;;;ㅠ 하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 2024. 11. 10.
캐나다 볼거리 -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Burnaby Village Museum) 겨울에 캐나다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어리버리 지내다 보니 어느새 익히 들어왔던 밴쿠버의 여름이 찾아왔다.6월까지도 간간히 비가 좀 내리더니 7월이 되면서 정말 이후 한 달 예보에 구름모양 비모양이 아예 사라져 있었다.정말 비 없는 뽀송하고 햇살이 무지 뜨거운 여름이 와 있었다. 그리고 지금 드는 생각은 지난 봄에 여름에 뭘 할지 미리 한 번은 생각해 보거나 계획을 세워볼걸... 하는 아쉬움이었다.내년에는 꼭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다.아이들의 긴긴 여름방학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봐야겠다ㅎㅎ 우리의 첫 번째 보금자리로 선택했던 버나비라는 도시는 다운타운 바로 옆에 붙은... 거주지역이 더 많은 그런 곳이었다.물론 아이들 학교가 가까운 콘도를 계약할 수 있었던 덕분도 있.. 2024.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