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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26

지난여름 횡성산울림 캠핑 정리 어느덧 아침저녁은 선선한... 어떨 때는 약간은 싸늘한 9월이 시작됐다. 그렇게 뜨겁던 여름도 시간이 지나니 결국 끝나고 가을로 계절을 어느새 바뀌고 있다. 그래서 지난 뜨거웠던 여름 횡상산울림에서 보냈던 캠핑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7월의 횡성 산울림 캠핑장 7월 둘째 생일주간을 맞이해서 우린 산울림으로 향했다. 7월 셋째주였음에도 비는커녕 날이 매우 뜨거웠다. 우린 6월에 찾았을때와 동일하게 계곡 프리미엄 데크 C2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나 옆에 흐르는 맑은 계곡물소리가 사소한 잡음까지 모두 잡아주고 조금이라도 덥다 싶으면 바로 내려가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한여름인데도 더운 줄 모르고 지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거움, 계곡 물놀이 아이들에게는 이만한 즐거움은 아마 없을것 같다. 바로 앞에 있는.. 2021. 9. 5.
7월 마지막주 한여름 캠핑 - 영월캠프 그리고 법흥계곡 작년에는 8월 중순까지 역대급 긴 장마로 괴로웠다면, 올해는 장마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짧게 비가 오더니 7월 중순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다. 무더위만큼이나 여기저기서 받게되는 스트레스들도 갈수록 푹푹 늘어난다. 이럴 때 참 좋은 게 캠핑인건지... 한여름 더위 때문에 힘들걸 알면서도 캠핑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엔 정말 예약하기 힘든 영월캠프로 3박 4일 예약에 성공했다ㅎㅎ 한여름 7월말 8월초 영월캠프 지난 5월 늦봄에 찾은 영월캠프 때와는 다르게 푸르름이 절정인 7월 한여름 영월캠프였다. 그리고 역시나 5월과는 사뭇 다른 한낮의 더위가 함께했다. 하지만 역시 산골짜기 캠핑장이라서인지 해가 조금씩 기울기 시작하는 4시 이후부터는 더운 공기보다는 살짝 선선함이 느껴지는 바람이 불어오니 기분이 좋아.. 2021. 8. 15.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아파트 베란다에서 말리기 지난 5월의 영월캠프에서의 캠핑은 봄날의 푸르름을 느끼기에 참 좋은 캠핑이면서 동시에 우리에겐 캠핑 시작하고 첫 번째 우중철수 캠핑이 되었다. 캠핑 시작하고 첫번째 우중철수 - 영월캠프 5월의 푸른 봄 캠핑을 기대하며,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영월캠프로 향해본다. 제주에서는 참 좋은 날씨들이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캠핑도 그러길 바래봤지만, 캠핑 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날씨예 fidelislee.tistory.com 덕분에 집에 돌아와서 우리에겐 큰 숙제가 하나 남아 있었다. 바로 텐트 말리기!!!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말리려고 날 좋을때 운동장이나 아파트 주차장에 텐트를 펴서 말린다고 한다. 사실 실제로 그런 분들을 근처에서 보진 못해서 인터넷에서만 접해본 이야기 코로나에 각종 사고들이 많다보니 학교 운동장은.. 2021. 5. 23.
캠핑 시작하고 첫번째 우중철수 - 영월캠프 5월의 푸른 봄 캠핑을 기대하며,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영월캠프로 향해본다. 제주에서는 참 좋은 날씨들이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캠핑도 그러길 바래봤지만, 캠핑 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날씨예보가 점점ㅠ 결국 금토일 3일의 캠핑기간중 이틀간 비를 맞는 우중 캠핑이자 캠핑을 시작하고 첫 번째 우중 철수를 하게 됐다. 5월의 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캠핑장 워낙에 유명한 캠퍼들에게는 잘 알려진 영월캠프... 역시나 예약이 매우 어렵다ㅠ 다행히 운이 좋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자리로 예약 완료!! 2박 3일의 캠핑기간 중 그래도 첫날은 전형적인 5월의 봄 날씨여서 거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ㅎㅎ 주변에 풍성한 나무들이 5월의 봄을 느끼기에 참 좋다. (그리고 바람이 불면 사이사이 소나무에서 노란 송화가루가 .. 2021. 5. 18.
올해만 벌써 3번째 방문 - 횡성산울림캠핑장 작년 한 해 여기저기 캠핑장을 찾아다니다 결국 우리에게 최적의 조건인 캠핑장을 찾아 정착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비공식적으로 초대(?)를 받아간 2월 캠핑을 제외하고 올 한 해 캠핑은 모두 횡성산울림 캠핑장에서 보내게 됐다. 그리고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 하니 좀 더 뜻깊은 캠핑이다. 횡성산울림캠핑장 캠핑하우스 B-13 부모님과 함께 하는 캠핑이라 아무래도 텐트 하나로 모두 잠을 자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캠핑하우스를 예약하고 우리는 텐트에서, 부모님은 캠핑하우스에서 주무시도록 했다. 물론 먹고 놀고는 모두 텐트에서...ㅎㅎ 봄기운 가득한 캠핑장 4월의 마지막 주말이라서인지, 날은 따뜻하고 주변은 온통 초록색이다. 그리고 사이사이 꽃들이 가득 피어있으니 둘러보면서 한 바퀴 산책만 해도 기분 좋은 하.. 2021. 4. 27.
캠핑장비 - 아베나키 컴팩트 멀티 렌턴 스텐드 4단 한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봄이 되다 보니 슬슬 캠핑장에서도 텐트 안에있는 시간보다 텐트 밖에서 생활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그러다 보니 해가 지고 나면 어두운 밖에서 고기를 굽거나 불멍을 할 때 조명이 없어 불편한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매너 캠퍼라면 당연히 나무를 사랑해야 하기에 이제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한 나뭇가지에 렌턴을 걸어놓는 비매너 캠퍼가 되지 않기 위해 렌턴 스탠드를 하나 도입하기로 했다ㅎㅎ 아베나키 컴팩트 멀티 렌턴 스탠드 너무 비싸지 않은 저렴하고 컴팩트한 렌턴 스탠드를 찾다 보니 익숙한 아베나키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구성품 구성품이야 워낙에 간단하다. 스탠드 본체와 스크류 팩 4개, 그리고 스텐드 케이스가 전부다. 트렁크에서 차지하는 공간도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작아서 좋다. 랜.. 2021. 4. 22.
21년 캠핑의 시작 - 횡성산울림캠핑장 작년 7월부터 시작한 캠핑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021년 본격적인 캠핑의 시작을 위해 횡성산울림 캠핑장으로 향한다. 다시 찾은 횡성산울림캠핑장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곳이다 보니 자주 찾게 된다. 먼저 집에서 캠핑장까지 2시간 내외로 적절한 거리이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경치도 좋고, 캠핑장 관리는 말할 것 없이 매우 잘된 데다 올해는 사이트 간격도 더 넓혔다. 대신 사이트 숫자를 줄이는 캠장님의 결단... 그래서 가격은 조금 오르긴 했다ㅎㅎ 넓어진 사이트 간격으로 캠핑하기에도 더 쾌적해진 것 같다. 그리고 바로 옆에 아주 훌륭한 계곡 등... 올해는 왠지 이곳을 매우 자주 찾을 것 같다. C구역 C-11 사이트 작년 11월 동계 장박 돌입 직전 주말에 다녀오고 처음 가본.. 2021. 4. 6.
캠핑장비 -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설치방법 지난 1년이 조금 못 되는 기간 동안 13번의 캠핑을 훌륭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듬직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듬직하다는 의미는 결국 상당한 덩치가 있다는 이야기와 동일하기에... 매번 제대로된 설치 순서를 잘 기록해봐야지 맘만 먹다가 결국... 시점이 각각 다른 드문드문 찍어둔 사진으로라도 드디어 정리를 해본다. 1단계 - 텐트 펼치기 가장먼저 할 일은 입구와 개방면을 어디로 할지를 결정하고, 그에 맞춰서 방수포를 깐다. 방수포는 국민방수포(?)라는 코스트로 방수포를 사용 중이다. 코스트코 방수포가 워낙에 커서 블랙 인젠트를 거의 대부분 커버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어차피 이너텐트에 붙은 방수포는 또 따로이기에ㅎㅎ 방수포가 텐트보다 더 넓지만 대신 길이가 더 짧기 때문에 .. 2021. 3. 9.
캠핑장비 -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주관적인 후기 캠핑장비에 대한 블로그 정리를 하나둘씩 했지만, 정작 가장 기본이 되는 텐트에 대해서는 정리하지 못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텐트를 치면서 사진을 찍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한두 번씩 밀리다 보니 어느새 13번의 캠핑을 다녀오기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이번에 돔타프 조합을 시도하려고 새로운 돔텐트가 들어오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그간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도 든든한 공간을 마련해준 고투 리빙쉘 텐트에 대해 정리해본다.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우선 먼저 가장 중요한 포인트... 우리 텐트는 고투 아스트라인 아님. 아스트라인 보다 쪼금 더 큰 블랙 인젠트 리빙쉘 텐트이다. 장비 스펙 우선 사이즈... 매우 거대하다. 4인 가족이 쓰기에 정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크기이다... 202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