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mping

올해만 벌써 3번째 방문 - 횡성산울림캠핑장

by 기타마을이장 2021. 4. 27.

작년 한 해 여기저기 캠핑장을 찾아다니다

결국 우리에게 최적의 조건인 캠핑장을 찾아 정착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비공식적으로 초대(?)를 받아간 2월 캠핑을 제외하고

올 한 해 캠핑은 모두 횡성산울림 캠핑장에서 보내게 됐다.

그리고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 하니 좀 더 뜻깊은 캠핑이다.

횡성산울림캠핑장 캠핑하우스 B-13

부모님과 함께 하는 캠핑이라 아무래도 텐트 하나로 모두 잠을 자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캠핑하우스를 예약하고 우리는 텐트에서,

부모님은 캠핑하우스에서 주무시도록 했다.

물론 먹고 놀고는 모두 텐트에서...ㅎㅎ

봄기운 가득한 캠핑장

4월의 마지막 주말이라서인지, 날은 따뜻하고 주변은 온통 초록색이다.

그리고 사이사이 꽃들이 가득 피어있으니 둘러보면서 한 바퀴 산책만 해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되는 것 같다.

사이트 옆에 핀 금낭화

차가운 계곡물이 반가워지는 계절

그리고 날이 따뜻해지니 이젠 차가운 계곡물도 점점 반가워진다.

6월 이후 정말 더워지면 이 계곡에서 아이들이랑 돌탑쌓기도 하고,

튜브놀이도 하면 좋을것 같아 벌써 기대가 된다.

작년 여름은 산울림에서 보내지 못하다 보니 올해는 꼭 도전해보려고 한다ㅎㅎ (예약이 성공하길;;;;ㅠ)

밤하늘 한가득 보이는 별들

요즘은 캠핑장에 갈때마다 밤하늘을 보고 별사진을 담아오는 게 새로운 취미가 되는 것 같다.

지난 캠핑에서는 구름이 많아 하늘 가득 들어찬 별들을 볼수는 없었지만,

이번엔 맑고 미세먼지도 없는 훌륭한 날씨로 밤하늘도 별들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Nikon D750 + Tamron 28-300, 35mm, f/11, 30s, ISO 250
Nikon D750 + Tamron 28-300, 35mm, f/6.3, 30s, ISO 250
Nikon D750 + Tamron 28-300, 35mm, f/9.0, 30s, ISO 250

다음번 캠핑에는 리빙쉘을 대신해

이번에 새롭게 장만한 돔텐트 + 타프 조합으로 캠핑을 가려고 한다. 기대기대ㅎ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