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봄이 되다 보니
슬슬 캠핑장에서도 텐트 안에있는 시간보다 텐트 밖에서 생활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그러다 보니 해가 지고 나면 어두운 밖에서 고기를 굽거나 불멍을 할 때
조명이 없어 불편한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매너 캠퍼라면 당연히 나무를 사랑해야 하기에
이제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한 나뭇가지에 렌턴을 걸어놓는 비매너 캠퍼가 되지 않기 위해
렌턴 스탠드를 하나 도입하기로 했다ㅎㅎ
아베나키 컴팩트 멀티 렌턴 스탠드
너무 비싸지 않은 저렴하고 컴팩트한 렌턴 스탠드를 찾다 보니
익숙한 아베나키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구성품
구성품이야 워낙에 간단하다.
스탠드 본체와 스크류 팩 4개, 그리고 스텐드 케이스가 전부다.
트렁크에서 차지하는 공간도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작아서 좋다.
랜턴 스텐드 세우기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전에 잠시 집에서 한번 스탠드를 세워봤다.
생각보다 견고해서 놀랐다.
스탠드를 높이려면 바를 꺼낸다음 왼쪽으로 바를 돌려주면 고정이 된다.
단순히 돌리기만 하는데 튼튼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튼튼해서 만족스럽다.
다만, 무리해서 돌리면 안 될 것 같아 적당히 돌려줬다ㅎㅎ
스펙으로는 4단까지 다 올리면 2m 높이까지 된다고 한다.
아베나키 컴팩트 랜턴 스탠드 실사용기
렌턴 걸이이지만 동봉된 스크루 팩을 받아서 설거지 통을 거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먼가 좀 불안해 보여서;;; 그릇들이 적당히 물이 빠지면 빼놨지만
튼튼하다 보니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렌턴 거는 용도야 당연히 우수하고ㅎㅎㅎ
이제 여름이 되어가니 타프 아래에서 조명을 걸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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