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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캠프6

캠핑장비 - 지난 한겨울, 봄 캠핑장 속 스노우피크 랜드락 아이보리 피칭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텐트를 구매하고 나니 근질근질했다. 극동계에는 진짜 안 하겠다 다짐했던 게 무너질 만큼...ㅎㅎ (캠핑장비 - 스노우피크 랜드락 아이보리 직구 그리고 언박싱) 그렇게 우린 지난 2월을 시작으로 랜드락과 함께 캠핑을 하게 됐다. 캠핑을 하면서 느낌 예전 고투 블랙 인젠트와의 차이는 따로 정리해두고... (캠핑장비 - 스노우피크 랜드락 vs 고투 블랙인젠트 비교) 이번엔 지난 3차례 각각 다른 캠핑장에서 랜드락을 피칭해본 후기를 정리해본다. 캠핑장 속 스노우피크 랜드락 아이보리 피칭&사용후기 인제 캠핑타운 극동계 캠핑(22.02.18) 드디어 첫 번째 피칭이다. 극동계는 앞으로 캠핑을 안 하기로 했던 것을 텐트 피칭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깨고 인제 캠핑타운으로 .. 2022. 6. 1.
7월 마지막주 한여름 캠핑 - 영월캠프 그리고 법흥계곡 작년에는 8월 중순까지 역대급 긴 장마로 괴로웠다면, 올해는 장마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짧게 비가 오더니 7월 중순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다. 무더위만큼이나 여기저기서 받게되는 스트레스들도 갈수록 푹푹 늘어난다. 이럴 때 참 좋은 게 캠핑인건지... 한여름 더위 때문에 힘들걸 알면서도 캠핑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엔 정말 예약하기 힘든 영월캠프로 3박 4일 예약에 성공했다ㅎㅎ 한여름 7월말 8월초 영월캠프 지난 5월 늦봄에 찾은 영월캠프 때와는 다르게 푸르름이 절정인 7월 한여름 영월캠프였다. 그리고 역시나 5월과는 사뭇 다른 한낮의 더위가 함께했다. 하지만 역시 산골짜기 캠핑장이라서인지 해가 조금씩 기울기 시작하는 4시 이후부터는 더운 공기보다는 살짝 선선함이 느껴지는 바람이 불어오니 기분이 좋아.. 2021. 8. 15.
캠핑 시작하고 첫번째 우중철수 - 영월캠프 5월의 푸른 봄 캠핑을 기대하며,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영월캠프로 향해본다. 제주에서는 참 좋은 날씨들이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캠핑도 그러길 바래봤지만, 캠핑 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날씨예보가 점점ㅠ 결국 금토일 3일의 캠핑기간중 이틀간 비를 맞는 우중 캠핑이자 캠핑을 시작하고 첫 번째 우중 철수를 하게 됐다. 5월의 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캠핑장 워낙에 유명한 캠퍼들에게는 잘 알려진 영월캠프... 역시나 예약이 매우 어렵다ㅠ 다행히 운이 좋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자리로 예약 완료!! 2박 3일의 캠핑기간 중 그래도 첫날은 전형적인 5월의 봄 날씨여서 거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ㅎㅎ 주변에 풍성한 나무들이 5월의 봄을 느끼기에 참 좋다. (그리고 바람이 불면 사이사이 소나무에서 노란 송화가루가 .. 2021. 5. 18.
네번째 캠핑 - 영월캠프 처음 시작할때는 이렇게 많이 다닐줄 몰랐는데 탄력을 받으니 한달에 두번은 캠핑을 나가게 되는것 같다. 7월에 캠핑을 시작했는데 벌써 네번째 캠핑이다. 와이프의 부지런함 덕분에 예약이 그렇게 어렵다는 영월캠프를 2주연속 다녀올 수 있었다. 그리고 첫번째 방문때는 역대급 긴장마의 끝자락에 캠핑을 하다보니, 거의 비만 맞다 왔기에 이번 캠핑이 더 기다려졌다. 다행히 비소식은 둘째날 저녁만 있다. 사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올해 다닌 캠핑은 모두 비가오게 된다. 그럼에도 워낙에 지난 캠핑들에서 비를 많이 맞아서인지, 이번에 들리는 비소식은 그냥 애교로 느껴진다;;; 캠핑장 둘러보기 C4 데크 사이트 2주 연속으로 같은 캠핑장을 찾아서인지 이젠 낯설지가 않다ㅎㅎ 그리고 이번에는 좀 더 나무가 우거진 데크 사이트였다.. 2020. 10. 31.
세번째 캠핑 - 영월캠프 텐트 피칭도 아직 간신히 하는 어리버리한 캠린이가 두번째 캠핑에서는 폭우로 긴급대피까지 했다. 이쯤되면 왠만한 사람들은 그러고도 캠핑갈 생각이 나느냐 하겠지만 오히려 정반대로 계속 캠핑을 계획하게 된다. 게다가 올해의 역대급 긴 장마도 끝이 보인다며....예보를 쏟아낸다. 이번엔 지난번처럼 폭우가 쏟아지진 않을거야라는 핑크빛 희망을 가득 품고 광복절 주말에 우린 영월캠프로 향한다. 문제는 기상청 예보는 계속 바뀌었고, 중부지방의 비는 우리가 캠핑을 한 주말에도 계속됐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나도 좋지 못했지만, 참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곳이어서 후회는 전~혀 없다. 캠핑장 둘러보기 지난 두번의 캠핑장들이 전반적으로 규모가 있음에도 관리가 나름 잘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영월캠프를 다녀.. 2020. 10. 22.
캠린이의 시작 어린시절에는 매년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들 가족들이랑 같이 캠핑(?)을 다녔던 기억이 있다. 5~8가족정도가 한꺼번에 다니는 캠핑이었고... 물론 계곡중간이나 강가에서 하는 요즘말로는 노지캠핑이라는 그런 캠핑들이었다. 당연히 샤워장이나 이런건 없어 계곡물이나 강물로 그냥 씻었었고, 용변은 땅을 파서 간이화장실처럼 만들어서 했던걸로 기억난다. 그래도 그때의 추억은 늘 즐거움만이 남아있다. 그때의 사진속에서도 마찬가지다. # 캠핑에 대한 고민 세월이 흘러 이제 40대의 한사람의 남편이자 두아이의 아빠가 된 상황에 두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어하는게 보였다. 그래서 작년부터 간보기용으로 난지캠핑장도 가보고, (내 개인적인 취향에는 앞으로 난지캠핑장은 두번다시 가지 않을것 같다;;;) 큰아이 ..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