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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겨울철 필수품 미로 대용량 초음파 가습기 MH7000 구매 사용기

by 기타마을이장 2021. 12. 11.

집에 아이들이 둘이나 있다 보니 겨울철에 가습기는 필수품이 돼버렸다.

그래서 작년에는 루메나 가습기도 구매했었는데...

아이들은 점점 크고... 거실에서도 방에서도 가습을 해야 할 것 같기에...

올해는 좀 더 대용량의 가습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렇게 가습기를 찾던 중 홈쇼핑에서 좋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걸 보고 바로 구매!!ㅎ

 

미로 UV살균 대용량 초음파 가습기 MH7000

가습기를 구매할 때 무조건 보는 것이 바로 세척의 편의성...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미로 가습기는 정말 세척에 있어서는 거의 끝판왕인 것 같다.

가장 맘에 드는 건 인덕션으로 끓일 수도 있는 스테인리스 물통...

게다가 부품들은 끓는 물에 소독도 되고... 식기세척기에도 넣을 수 있다고 하니 딱 찾던 그 조건이었다.

 

구성품

완벽한 세척을 위해서인지 구성품이 생각보다 많았다ㅎㅎ

그리고 다양한 구성품들 덕분에 실제로 물이 닫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들은 완벽하게 분리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제품을 받고 내용물을 꺼내자마자 물을 보관하고 가습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스테인리스 통을 세척했다.

제품 설명대로 처음에 키친타월로 닦아냈더니 정말 거뭇거뭇한 것들이 묻어났다.

새 제품이라는 반증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닦고 나서 물과 식초를 넣어 팔팔 끓여줬다.

그리고 정말 인덕션에서 물을 끓여 소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ㅎㅎ

 

스티로폼에는 가습을 실제로 일으켜주는 핵심부품인 UV 초음파 가습 단자와 충전기...

리모컨과 2가지 타입의 가습기 꼭지 캡, 그리고 스마트폰 연결을 위한 미로티 들어있었다.

사실 런칭기념으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미로티 덕분에 리모컨은 거의 쓸 일이 없긴 한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폰 연동이 안될 때는 리모컨이 아주 유용할 듯ㅎ

그리고 제품설명서와 가습기 봉을 세척할 수 있는 청소솔이 들어있었다.

미로 가습기 MH7000 조립하기

1. 수조 안에 들어가는 가습기 본체 조립하기

설명서대로 초음파 가습 단자를 연결하고, 호롱 모양의 덮개까지 덮어준다.

그렇게 완성된 부품이 스테인리스 수조 안의 물 위에 둥둥 떠서 가습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 본체 조립하기(스테인리스 물통 + 가습기 본체 + 외부 케이스)

스테인리스 소독을 마무리하고 실제로 물을 채운 터치스테이션(받침대)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가습기 본체를 스테인리스 물통안에 동동 띄운다음 자석식 전원선을 터치스테이션 전원부에 붙여준다.

마지막으로 선을 잡아주는 고정핀을 스테인레스 테두리에 끼워주면 완성된다.

가습기 본체를 제대로 위치시켰다면 이제 외부 케이스와 가습기 봉을 조립하면 최종 마무리된다.

(좌)조립직후 / (우)전원을 키고나 직후

 

전원을 켜고 나니 드디어 터치 스테이션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가습이 시작됐다.

제품 설명처럼 생각보다 풍부한 가습이 되니 괜히 든든했다ㅎㅎ

그리고 불을 끄고 보니 터치 스테이션의 은은한 조명이 나름 분위기 있다.

터치 스테이션에서 터치로 혹은 리모컨으로 가습량 조절이 가능하고 조명 밝기와 조명 색깔까지도 변경할 수 있었다ㅎㅎ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노란 불빛이 더 맘에 들어 거의 색깔을 바꿀 것 같지는 않다.

(좌)하얀 조명색 / (우)노란 조명색

 

둘째가 약간의 비염기 때문에 겨울철만 되면 건조함으로 코가 막히고 했는데

풍부한 가습기 덕분에 올 겨울은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ㅎㅎ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세척이 아주 편리한 제품을 구매했으니 앞으로 정기적으로 잘 세척해줘서

건강한 가습기 생활을 해보려 한다.

다만 생각보다 덩치가 있다 보니.... 제품 배치에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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