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IT 설계 및 PM업무를 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Office 작업이 생긴다.
그리고 가끔씩 회사의 보고서 공식 폰트가 변경될때가 있는데....
예전에 작성해둔 자료를 활용해야하는 경우... 공식 폰트도 예전 꺼;;;
그래서 이거 한 번에 못 바꾸려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있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을 줄 몰랐다.
나중에 까먹을 수 있으니 기록 차원에서 정리를 해둔다.
1. PPT 글꼴 일괄변경 메뉴 선택(바꾸기 > 글꼴 바꾸기)
상단 홈 탭의 우측 끝에 보면 바로가기 메뉴가 존재한다.
상단 홈탭 > 편집 영역 > 바꾸기 > 글꼴 바꾸기
최초 작성해둔 폰트는 맑은 고딕이었고 해당 폰트를 궁서체로 변경해보기로 했다.
2. 변경할 글꼴 선택하기
현재 글꼴은 변경하고 싶은 현재 문서의 폰트... 고로 맑은 고딕을 선택
새 글꼴은 변경 후의 폰트... 고로 궁서를 선택하고
바꾸기 버튼을 눌러준다.
이때 보고서의 내용이 길고, 들어간 폰트가 사용된 곳이 많다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그렇다고 머 하염없이 오래 걸리는 건 아니기에 조금의 여유를 가져본다ㅎㅎ
잠시 후 변환이 모두 완료되면 폰트 선택창의 현재 글꼴과 새 글꼴이 모두 같은 폰트로 변한다.
이러면 문서 내의 폰트들을 일괄로 변경하는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어차피 보고서 안에서 사용하는 폰트가 특정 몇 가지이기 때문에
동일한 작업을 몇 번 반복해주면 모든 폰트를 내가 원하는 형태로 금세 바꿀 수 있다.
한 가지 주의점은 폰트를 바꾼 것이다 보니
폰트들마다 각각의 특성으로 인해 보고서 중간중간 도형이나 문장의 전체 길이들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부터는 다시 한번 문서작업의 노가다가 시작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역시 IT 개발/설계하는 입장에서 문서작업은 정말 하고 싶지 않다ㅠ
하지만, 또 아예 안 할 수는 없기에 오늘도 열심히... PPT를 작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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