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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DIY - 이케아(ikea) SVENBERTIL 스벤베르틸 의자

by 기타마을이장 2021. 4. 7.

이번에 거실에 만든 가족 테이블 이케아 달스홀트 테이블이 화이트 색상이다 보니,

기존 식탁의자의 원복 색상이 조금은 어색했다.

그래서 결국... 화이트 색상에 맞는 의자도 구매하게 됐다.

이케아 달스홀트 테이블과 찰떡 궁합 - 이케아 스벤베르틸 의자

책상도 이케아 제품이니 동일 브랜드에서 만드는

조합이 잘 되는 스벤베르틸 의자를 구매하기로 했다.

 

구성품

구성품은 책상이라는 다르게 매우 단출했다.

의자 본체와 다리, 그리고 본체와 다리를 이어주는 나사가 전부...

조립할게 많지 않은 것 같아 좋다ㅎㅎ

이케아 스벤베르틸 의자 조립하기

의자를 만들기 위한 구성품도 단출하고... 그렇다 보니 전동드라이버까지는 불필요하다.

필요한 건 스패너와 육각렌치만 있으면 된다.

다만, 이전에 달스홀트 테이블 구매 시에 동봉돼 있던 육각 스패너가 있어 그걸 활용했다.

 

1. 다리 조립하기

다리 조립은 간단하다. 철제 프레임 중 긴 프레임을 육각볼트/너트를 활용해서 고정시켜준다.

짧은 프레임은 그냥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육각 너트가 위에 오도록 연결하고, 미리 준비해둔 육각 스패너로 단단히 조여주면 끝.

2. 본체에 다리 연결하기

다리가 준비됐으니 본체와 연결만 하면 완성이다.

본체 바닥에 나무로 된 부분에 동봉된 플라스틱 캡을 씌워준다.

플라스틱 캡 위로 먼저 조립해둔 다리를 놓고, 동봉된 나사를 끼워 고정시켜준다.

육각렌치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조이는 게 가능하고, 금방 끝난다.

4개의 나사를 한번 적당히 조여주고 나서, 최종적으로 꽉 조여주면 의자가 완성된다.

너무 간단하다.

3. 나사 위 플라스틱 캡 끼워주기

마지막으로 다리를 연결하는 4개의 나사 위로 플라스틱 캡을 끼워주면 완성이다.

'툭' 소리가 나도록 끼워주면 자연스럽게 체결된다.

사실 처음에는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아 보였지만, 끼워보니 미관상으로 훨씬 완성도가 높아지는 느낌이다.

이런 디테일... 중요하다ㅎㅎ

4. 스벤베르틸 의자 조립 완료~

그렇게 우리들의 거실 테이블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의 의자가 완성됐다.

이전에 사용하려던 식탁 의자도 부족함은 없었지만,

확실히 톤이 일치되니 좀 더 거실 테이블의 완성도가 올라가는 것 같다.

괜히 나 홀로 뿌듯해해 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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