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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수여행(22.05.20~23)

여수 놀거리 -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다이노밸리(놀이공원)

by 기타마을이장 2022. 6. 26.

 

아이들이랑 함께 놀러 간 루지 체험이었기에, 그냥 루지만 타고 오긴 살짝 아쉬울 것 같아

바로 옆 놀이기구들이 모여있는 다이노밸리까지 이용할 수 있는 3+3 이용권을 구매했었다.

그렇게 신나는 루지와 리프트를 3번 이용했으니 이번엔 바로 옆 다이노밸리(놀이공원)로 향해본다.

 

 

여수 놀거리 -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루지+리프트 체험

알차게 준비한 여수 여행 일정의 절반이 지나고 벌써 3일 차 아침이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호텔 조식을 맛있게 먹고... 오전에 방문 목적지인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로 향해본다. 여수 유월드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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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다이노밸리

'다이노밸리' 라는 이름답게 뭔가 공룡의 세계로 들어가

그 안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어트랙션)를 이용한다는 컨셉인 것 같았다ㅎㅎ

17종의 놀이기구(어트랙션)가 있고 주변으로 공룡 모형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공간이었다.

입구 바닥에 정글 강줄기 같은 그림이 드려져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긴 했지만...

잘 찍으면 약간 트릭아트 느낌이 안다던데;;;ㅠ 사진 잘 찍는 연습 좀 해야겠다ㅠ

 

이것저것 놀이기구 이용해 보기

안으로 들어가면 초등학교 고학년 이하의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그리고 놀이기구들은 아이들 키에 따라서 이용 가능한 게 조금씩 달랐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우리 둘째;;;ㅠㅜ

바이킹 같은 놀이기구는 키 제한이 120 Cm... 첫째는 괜찮았는데 둘째는 120 Cm에서 살짝 모자란 키이다 보니...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급격히 줄어들어버렸다.

그래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만으로도 즐거워하는 아들에게 고마웠다ㅎㅎㅎ

 

몇 가지 놀이기구를 탑승해본 개인적인 소감

3+3 티켓에는 놀이기구 탑승을 체크하는 칸이 3개가 있다.

그리고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한 칸씩 직원분이 체크를 해주심...

그렇게 3개가 다 체크가 끝나면 놀이기구 탑승은 끝~ㅎㅎ

 

바이킹...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키 제한이 120 Cm라서 둘째는 입구까지 갔다가 탑승 실패;;

그렇게 첫째 아이랑만 탑승을 했는데 이런 놀이기구를 처음 타는 거다 보니 조금 무서워했다ㅠ

저 멀리 바이킹이 보인다. 정작 바이킹 앞에서는 사진을 못찍음ㅋ

 

범퍼카

범퍼카야 언제나 즐거운 놀이기구인 것 같다.

다만 차가 4대만 운영하다 보니 줄이 조금 있고... 시간이 너무 짧았다ㅠ

 

우주전투기

버튼을 누르면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식의 놀이기구...

두 아이 모두 참 즐겁게 이용했던 놀이기구였다ㅎㅎ

 

미니 롤러코스터

둘째가 키 제한 때문에 바이킹을 못 탄 대신 홀로 이용했던 놀이기구...

하지만 덕분에 둘째 아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ㅎㅎㅎㅎ

 

미니 드롭

키 제한이 130 Cm여서 유일하게 우리 어른들만 이용했던 놀이기구였다.

그리고 음...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타면 꽤 즐거웠을 것 같다ㅎㅎ

 

그렇게 여수 여행 3일 차 오전 스케줄을 마무리해본다.

5월 말 선선한 바람이더라도 땡볕에서 루지 타고 놀이공원까지 돌아다니다 보니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하긴 했다ㅎ

그래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테마파트이었던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니 3+3 이 진짜 딱 적당했던 것 같기도 하다ㅎㅎ)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원한 슬러시로 더위를 좀 달래주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해 본다.

오후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루프탑 수영장 물놀이를 하고 저녁 여수 크루즈 야경투어를 마지막으로

이번 여수 여행을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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