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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수여행(22.05.20~23)

여수 놀거리 -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루지+리프트 체험

by 기타마을이장 2022. 6. 23.

알차게 준비한 여수 여행 일정의 절반이 지나고 벌써 3일 차 아침이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호텔 조식을 맛있게 먹고... 오전에 방문 목적지인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로 향해본다.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루지 테마파크라서 처음에는 그냥 루지만 타는건줄 알았는데

바로 옆에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할만한 스몰사이즈의 놀이공원도 있고

쥬라기 체험존부터 테디베어 박물관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놀거리가 모여있는 종합 테마파크였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조형물들 있어서 시작부터 즐겁게 해주는 곳이었다.

3+3 콤보 이용권

루지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들이 모여있는 테마파크이다 보니 티켓의 종료도 매우 다양... 고민이 깊어졌다.

그리고 고민 끝에 결정한 게 "3+3 콤보" !! 루지 3회와 놀이공원 놀이기구 3개 탑승권이다.

쥬라기 체험존이나 테디베어 박물관등도 있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놀기에는 조금 시시할 것도 같고...

우린 오후에는 또 다른 일정이 있기에;;;ㅎㅎ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는 게 제일 저렴한듯하여 현장에서 구매했다ㅎㅎ

유월드 공홈에서 퍼옴.

 

루지 체험하기(+리프트)

티겟도 다 샀으니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루지를 체험하러 가본다.

방식은 간단하다. 높은 곳에서 루지를 타고 경사로를 따라서 내려오면 끝~

그리고 아래에 내려와서는 리프트를 타고 다시 위로 올라가서 또 루지 타고 신나게 내려오기를 반복ㅎㅎ

아이들은 아직은 혼자 타기에 조금 위험해서 우리가 한 명씩 데리고 탔다ㅋ

그리고 특히 둘째 아들에게는 가장 신났던 여수에서의 추억이 되어줬다.

 

루지 타고 싱싱 달려보기

맨 꼭대기에서 안전요원들이 루지를 출발시켜주면 아스팔트 루지 경로를 따라 내려오면 된다.

속도는 예상외로 빠르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잘 잡아주는 게 아주 중요!! ㅎㅎㅎ

가끔 속도조절을 못해서 경로를 이탈하고 난간 등에 부딪혀 멈춰 있는 사람들이 보였었다ㅋ

 

리프트 타고 다시 꼭대기로~

이제 다 내려왔으니 다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본다.

3회 이용권이니 3번 왕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ㅋ

1번은 아쉽고 3번 이상은 조금 지루할 뻔하기에 3번이 딱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사실 루지가 아스팔트 바닥을 타고 내려오는 거다 보니 도로면의 진동이 그대로 온몸에 전해져서

살짝 엉덩이가 아프기도 하기에 기분 좋게 3번의 루지 체험을 하고 마무리해본다ㅎㅎ

리프트가 사람과 함께 루지도 다시 꼭대기로 옮겨주는 방식이라 신기ㅋ
리프트 아래 안전망에 사람들이 떨어트린 안전모들이 많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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