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와 함께 오동동김밥 그리고 컵라면
오동도 산책에 케이블카 까지... 조금은 빡빡한 숙소 주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니 어느새 시간이 점심시간이다.
미세먼지가 있긴하지만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조금은 뜨거운 날이어서인지 아이들도 힘들어 한다.
그래서 우린 숙소에서 쉬면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다행히 숙소 근처에 맛집으로 알려진 '오동동김밥' 이 있어서 점심을 김밥으로 해결해 본다.
매장에서 먹으면서 문어라면도 먹어보고는 싶었지만... 휴식이 필요했기에...ㅎㅎ
우린 처음이니까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어 '오동동김밥', '간장게장김밥', '갓김치김밥'을 한 줄씩 주문해왔다.
개인적으로는 갓김치를 참 좋아라 해서인지 갓김치김밥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조금 맵긴 했지만;;
흔하다면 흔한(?) 김밥에 컵라면 조합이었지만 오션뷰 테라스에서 먹는 김밥이라 괜히 더 맛있는 것 같았다ㅎㅎ
그렇게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와 오동도를 전망으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본다ㅋ
여수 스카이플라이(짚라인)
오전의 피로도 풀 겸 호텔에서 점심과 함께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오후 일정에 들어가 본다.
이번 여수 여행 정말 알차게 보내다 오긴 한 것 같다ㅎㅎ(물론 아이들에게는 조금 힘들었을지도ㅠ)
호텔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짚라인이 보인다.
덕분에 아이들도 호텔을 오가면서 짚라인을 본터라...즐거운 마음으로 짚라인을 타러 가본다.
도착하니 매표소 위에 스파이더맨도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ㅎㅎ
짚라인은 해양공원 물 위로 왕복하는 코스인데 적당한 길이와 속도여서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했다ㅎㅎ
사전 안전교육을 열심히 해주시는 걸 잘 듣고, 짚라인을 타본다.
안전교육 때 혹시라도 속도가 느려져서 중간에 멈추더라도 당황하지 말라고 교육을 시켜주는데
첫째 아이는 혼자 탈 수 있는 나이라서 혼자 탔지만
역시 몸무게가 적게 나가서 그런지 마지막에 오는 힘이 부족해서 중간에 멈췄다ㅎㅎㅎ
결국 안전교육 때 교육받았던 도움줄을 잡고 돌아왔다;;
그래도 씩씩하게 교육받은 거 잘 기억하고 침착하게 잘 대처하는 게 괜히 혼자 뿌듯해해 본다ㅋ
둘째는 아직 어려서 내가 안고 타고... 와이프도 오랜만에 신나는 경험을 해본 듯하고ㅋ
암튼 우리 가족에게는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다.
아이들에게도 산책보다는 역시 이런 레포츠가 활력을 주는 것 같다ㅎㅎㅎ
이제 저녁 먹는 장소로 가기 위해 돌산으로 향해본다.
가는 길에는 또 하나의 아이들에게 신나는 장소... 해수욕장을 잠시 들려본다ㅎㅎ
(다시 생각해도 이번 여수 여행 참 알차게도 돌아다녔다;;;;)
'Travel > 여수여행(22.05.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먹거리 - 돌산 향일암 근처 갈치조림, 서대회 맛집 여수 갈치야 (0) | 2022.06.22 |
---|---|
여수 볼거리 - 몽돌몽돌 무슬목 해수욕장 (0) | 2022.06.21 |
여수 먹거리 - 해상케이블카 타러가는 길 나무애그림 카페 (0) | 2022.06.16 |
여수 볼거리 - 여수 해상 케이블카 (0) | 2022.06.15 |
여수 볼거리 - 오동도 동백열차 타고 섬 둘러보기 (0) | 2022.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