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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코타키나발루(23.04.30~05.04)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 리조트 야외수영장, 스몰 워터파크

by 기타마을이장 2023. 6. 30.

샹그릴라 리조트는 워낙에 규모가 크기 때문에(물론 대부분의 휴양지 유명 리조트는 다 규모가 크지만)

자체 수영장과 워터파크 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곳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공간이 되어 주었다.

워터파크라고 표현하기는 했는데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스몰 워터파크정도이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워터슬라이드, 물폭포같은 시설들을 포함해서 정말 어린아이들 위한 유수풀

그리고 초등정도 되는 아이들이 놀기 딱조은 키즈풀이 함께 모여있다.

키즈풀과 메인풀이 구름다리를 사이에 두고 이어져있다 보니 중간에 펜스로 구분을 해놔서 나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그리고 안전요원이 중간중간에 상주하고 있으니 안심ㅎㅎ

리조트에서 바라볼 때 중간의 구름다리를 사이로 왼쪽은 키즈풀, 오른쪽은 메인풀이다ㅎ
키즈풀이라 물이 깊지 않다. 땅집고 헤엄치기 가능 ㅎㅎㅎ

 

워터슬라이스

워터슬라이드는 총 3가지 코스가 있고, 가운데 하얀색 슬라이드가 경사가 제일 가파르다 보니 엄청 빠르다.

다만 경사가 있어서 꼭 혼자 타야된다. 그리고 나중에는 계속 이거만 타게 됐다ㅎㅎ

녹색 워터슬라이드도 재미있다. 이건 두명 이상이 같이 탈 수 있다. 그래서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ㅎㅎ

마지막으로 파란색 워터슬라이드는...솔직히 잘 안 내려간다ㅠ 중간에 멈춰버림;;;

파란 슬라이드는 내려오다 중간에 멈춰버린다;;ㅋㅋ 여긴 아주 어린 아이들이 탈만한거 같았다.
남매끼리 같이 탈 수 있어서 더 즐거워 했던 녹색 슬라이드ㅎㅎ
경사도가 있다보니 도착지점에서 물보라도 엄청 일어난다ㅎㅎ

 

물폭포

매우 익숙한 그 물폭포...익숙하지만 맞아보면 늘 즐거운 그 물폭포ㅎㅎㅎ

폭포가 떨어질 즈음에 뒤돌아서 기다리다보면 어느 순간 확 쏟아지는 게 재미있다.

물론 아이들은 어디로 떨어지든지 마냥 즐거워 했다. 물론 어른도 신남ㅋ

 

메인 풀

물론 아이들을 위한 공간만 있는 건 아니다.

어른들이 놀기 좋은 메인 풀도 있다.

그래서 이곳은 깊이가 깊고, 튜브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어떤 종류의 튜브도 허용이 안된다. 아이들 넥튜브도 안된다고ㅎㅎ)

필요하다면 꼭 구명조끼를 입어야하고 구명조끼는 리조트에서 빌릴 수 있다.

다만, 오후에 사람이 몰리면 구명조끼가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파라솔 휴식공간

물놀이를 열심히 하다보면 지치게 마련이다. 게다가 날은 정말 뜨겁다ㅎㅎ

그래서 중간중간에 쉴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풀장 주변으로 놓여있는 파라솔에서 휴식을 취해준다.

다만 사람이 엄청 몰리는 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조금은 힘들다.

그래도 조금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자리가 생긴다.

가장 명당자리인 나무 바로 옆은 일반 파라솔이 아니라 호텔 마사지 공간이다ㅎㅎ 그래서 이용불가.

그리고 해가 움직이면서 그늘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적절히 의자의 위치도 조금은 이동을;;ㅎㅎ

그렇다고 쌩뚱맞게 길목 한가운데다 가져다 놓는 만행은 금지!!

(몇몇 중국인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게 보여서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야자음료, 아이스크림

뜨거운 날씨에 수영을 하다보면 목도 마르고 덥다.

그래서 수영장 옆에 야자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다.

 

문제는... 야자음료는 내가 지금껏 동남아 여행 중 먹어본 야자음료 중에 가장 맛이 없었고ㅠ

아이스크림은 받아서 5분도 안되서 녹아내리는 게;;;ㅎㅎㅎ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녹아버렸다;; 그래서 따로 사진이 없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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