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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13

캐나다 첫 캠핑 골든이어스 알루엣 캠핑장(Golden Ears Alouette Campground) 그렇게 우리는 지난 겨울에 미리미리 봄시즌 캠핑장을 예약했다. 물론 여름에는 못했지만;;그리고 첫 번째 캠핑은 골든이어스 캠핑장에서 시작을 하게 됐다.심지어 첫 캠핑인데 무슨 배짱인지... 롱위캔(연휴)이라는 핑계로 3박 4일로 다녀왔다;;ㅎㅎ 첫 번째 캠핑 - 골든이어스 캠핑장(Golder Ears Park Campground)골든이어스 주립공원 안에 있는 캠핑장인데, 여기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곳으로 트래킹도 많이 하는 것 같다.이게 큰 호수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어마하게 넓고 나무들로 가득한 그런 곳이었다.구글링을 좀 해보니 면적이 609 km²란다... 우리나라 여주시랑 면적이 같다;;;캐나다에는 워낙에 호수가 많아서 그런지 캠핑장들은 거의 대부분 호수옆에 위치하고 있다.골든이어스 캠핑장도 알루엣.. 2024. 9. 15.
캐나다 BC주 공립 캠핑장(Campground) 예약하기 - BC Park Camping 한국에서는 꽤 자주... 극동계를 제외하고는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다녔었다.그 습관이 어디 가지는 못하기에 우린 캐나다에서도 캠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사실 제대로 적응도 못한 상황에 무슨 캠핑인가 싶기도 하지만,워낙에 캠핑장 예약도 어렵고 해서 지난 겨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캐나다에서의 캠핑을 시작할 수 있었다. BC주 캠핑장 예약하기(공립)여러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던 예약하기 어렵다고 소문이 자자한 BC주 캠핑장을 한번 예약해 본다.그래도 나름 시스템은 잘 갖춰놓아서 예약하는 것 방법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다.(순삭이라 문제지;;;)BC Parks 캠핑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날짜를 검색해서 예약하면 끝..그리고 예약 당일 기준 4개월 이후까지만 예약이 된다. Home .. 2024. 9. 9.
무서운 캐나다 인건비 - BMW X5 2채널 블랙박스 직접 매립하기(DIY) 블랙박스(Dash Cam)를 구매하면서 제일 먼저 고민이 됐던 게 설치는 어떻게 하지(?) 였다.한국에서야 블랙박스를 구매할 때 설치비를 추가 옵션으로 선택하거나조금 고가인 제품의 경우 혹은 프로모션 등이 있을 때는 별도 비용 없이 집까지 찾아와서 설치를 해주셨다.물론 설치비까지 포함한 가격을 이미 프로모션 가격으로 책정했을 거라 생각지만 그렇더라도 과하지 않은 느낌의 가격이었다.다시 한번 한국이 이런 면에서는 서비스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캐나다에서도 물어물어 설치를 해주는 곳을 찾거나 한국처럼 설치비 포함인 경우도 많다.하지만 설치비가 보통 100불을 훌쩍 넘어간다. 아니면 같은 제품에 설치비 포함 조건이라도 한국보다 꽤 더 비쌌다.그래서 이참에 설치비도 아낄 겸... 직접 해보기로.. 2024. 9. 5.
캐나다 블랙박스(Dash Cam) 설치 결정, 4K 룸미러 형태의 제품 구매하기 우리 집 첫 번째 자동차가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남겼지만 무사히 집에 왔다.그리고 물론 재수가 좋았던 거 같지만 차는 아주 만족스럽다.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았고...차가 좀 더 이전보다 커진 덕분에 캠핑을 다니기에도 가끔씩 공원에 피크닉 가기에도 좋다.(물론 캠핑을 가려면 엄청난 테트리스는 여전히 필요하긴 하지만;;;) 딱 하나 부족했던 옵션 - 블랙박스(Dash Cam)입국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시차적응도 현지적응도 전혀 안된 상태에서무슨 똥배짱으로 그렇게 차를 구입하다 보니 구매 당시에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지만나중에 보니 옵션이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게 구비된 괜찬은 차량이었다.연식 때문에 보증기간이 끝난 게 조금 찜찜한 정도... 하지만 그렇게 다양한 옵션이 잘 구비되.. 2024. 8. 23.
캐나다 자동차 보험 가입 - BC주 보험회사는 ICBC 하나라는 사실 캐나다에서 우리 집 첫 자동차를 구매했으니 당연하게도 자동차보험을 가입해야 한다.참고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번호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차량 인수가 안된다.중고차 계약을 마무리하고 일주일 후 차를 인도받으러 가는 날 그날에 보험가입을 꼭 해야 했다.그리고 우리나라는 보험 따로, 그리고 자동차 등록 따로 하는데캐나다에서는 보험을 가입할 때 세금도 다 같이 한 번에 처리가 된다.그래서 번호판이 그 자리에서 바로 나온다. 캐나다 BC주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 ICBC우리나라는 다양한 보험사들이 서로 경쟁도 하면서 나름 최저가 보험사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캐나다 BC주는 그조차도 없다. 익히 들어왔었지만 정말 ICBC 라는 국영 보험사 딱 하나다.ICBC(Insurance Corporati.. 2024. 8. 16.
캐나다에서 중고 자동차 구매하기, 딜러샵 투어, 시승 캐나다에 도착한 지 이틀 뒤... 아직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우린 서둘러 면허증부터 교환했다.몽롱한 상황에 다소 불친절한 기억을 남겨줬지만 그래도 무사히 면허증이 나왔다.그렇게 일주일정도 생활을 하다보니 우버로 메뚜기 뛰는 것은 한계가 명확했고,겨울 벤쿠버는 계속 비가 오는 데다가... 아이들도 둘이나 있다 보니 우린 차가 급했다;;;당장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된다면 라이딩이 문제였다. 물론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이번에도 역시나 뭐가 그리 급했는지... 뭘 믿고 그렇게 과감했나 싶기도 하다.하지만 그때 우린 정말 차가 급했다 ㅠㅠ 밴쿠버 입국 후 정확히 일주일 뒤 주말에 우린 임시면허증을 들고 자동차 구입을 위해 나섰다.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다양한 중고차 구입방법이 있었지만이제 입국한지 일주일 된 우.. 2024. 8. 8.
캐나다에서의 첫번째 집 계약 - 버나비(Burnaby) 하이라이즈 콘도 렌트 거의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캐나다 밴쿠버의 집을 구하려고매물을 살펴보고 엄청나게 많은 메일을 보내고 그리고 어렵사리 집도 둘러봤다.그렇게 우린 차츰 캐나다에서의 첫 번째 보금자리의 윤곽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었다. 우연히 찾아온 인연아직까지는 인연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표현되기를 희망해 본다.첫 번째, 두 번째 집 이후에도 Online Showing 포함 몇 군데 정도를 더 본 것 같다.하지만 적당한 매물은 없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우리가 정한 기준을 대부분 충족할만한 그런 매물이 없었다.이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둘이나 있는 상황이니 욕심을 좀 부려봤다.그러던 중... 우리가 원하던 버나비 지역에... 아이들 학교까지 걸어서도 갈 수 있고... 2 Be.. 2024. 7. 23.
캐나다에서의 4가족에게 적당한 집 둘러보기 - 쇼잉(Showing) 당연하게도 우리는 캐나다에서 집을 구해본 게 처음이었다.여행 다니면서 몇일 에어비앤비나 호텔 알아보는 게 아니라 꽤 오랜시간 살 우리들의 보금자리였기에 무게감이 완전히 달랐다.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집에 내가 원하는 곳에 내가 원하는 가격까지 맞춰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게다가 저멀리 한국에서 캐나다 현지의 집을 구하려니 나름 미리 준비한다고 했지만 역시나 쉽지 않았었다.  험난했던 한국에서 캐나다 집 찾기 - 하이라이즈 콘도 렌트우리가 어디서든 살아가려면 의식주가 기본적으로 해결이 되어야만 한다고 배웠다.물론 21세기를 맞은 지금은 약간의 개념이 변화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반적인 개념인 것 같다.fidelislee.tistory.com 캐나다 집 둘러보기(Showing)다양한 방법으로 무수.. 2024. 7. 21.
험난했던 한국에서 캐나다 집 찾기 - 하이라이즈 콘도 렌트 우리가 어디서든 살아가려면 의식주가 기본적으로 해결이 되어야만 한다고 배웠다.물론 21세기를 맞은 지금은 약간의 개념이 변화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반적인 개념인 것 같다.그리고 캐나다를 오는 것으로 결정하고 나니... 우리에게는 의식주 중에서 캐나다에서의 '주' 가 필요해졌다.  한국에서 캐나다 집 찾아보기캐나다로 갈 수 있는 비자를 접수하던 23년 5월 당시까지만 해도 처음 예상됐던 시점은 대략 11월 정도였다.그래서 우리는 9월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캐나다 집을 구하는 작업을 착수해 봤다.당연히 현지 사정에 대해 지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카페나 블로그의 글들을 참고하면서 지극히 한국적인 마인드로 접근한 것이 현실이었다. 캐나다 현지의 집 매물들을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C.. 2024.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