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 노스피크(NORTHPEAK) 나르시스 돔 EX 플러스 소이밀크

작년이랑은 정반대로 비보다는 무더위가 심했던 올해 여름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가을을 향하고 있다.

작년 캠핑 첫해 무수한 캠핑에서 우리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줬던

고투 블랙 인젠트 리빙쉘 텐트... 도 너무 좋았지만 무더위 속에 리빙쉘을 폈다 접었다 하다 보니 부담이 됐다.

그래서 결심한 것이...여름엔 돔 타프 조합으로 다니자였다.

그리고... 어렵사리 구입에 성공한 우리들의 첫 번째 돔텐트

노스피크 나르시스 돔 EX+ 와 이번 여름 즐거운 캠핑을 다닐 수 있었다ㅎㅎ

나르시스 돔 EX 플러스 + 고투 블랙 렉타타프 조합

노스피크(NORTHPEAK) 돔텐트 나르시스 돔 EX 플러스 소이 밀크

 

이번에도 오프라인 매장에 입고되자마자 달려간 와이프의 노력 끝에 원하던 돔텐트를 구할 수 있었다ㅎㅎ

풀 패키지 무게가 12킬로... 확실히 리빙쉘 텐트의 절반도 안 되는 무게

벌써부터 뭔가 부담감이 줄어드는 느낌이다ㅎㅎ

그리고 텐트 공간도 리빙쉘 텐트 이너텐트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라 아이들과 함께 잠자기에 부족하지 않다.

(기존 리빙쉘 이너에서 사용하던 고투 자충 매트, 발수포 돗자리, 전기매트 등 모두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노스피크 돔텐트 라인중 유사한 나르시스 돔 플러스와 비교하면

폭이 좀 더 넓고(돔 플러스는 폭이 250cm) 입구 캐노피가 확장형인 차이점이 있다.

 

노스피크 공홈에서 퍼온 스펙정보

나르시스 돔 EX 플러스 구성품

언박싱을 해보니 텐트 가방이 그대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 안에는 방수포가 내용물들을 감싼 채 잘 포장되어 있었다ㅎㅎ

다만, 철수할 때 똑같은 형태로 가방에 넣는 게 쉽지는 않았다ㅠ

구성품은 기본에 충실한 구성이다.

바닥 방수포와 텐트, 플라이가 들어있고, 알루미늄 폴대와 업라이트 폴 2개, 그리고 기본 팩, 스트링들이 들어있다.

물론 가능하면 30cm 이상 단조 팩으로 텐트를 고정하고 기본 팩은 예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ㅎㅎ

나르시스 돔텐트 집에서 한번 펼쳐보기

리빙쉘은 집에서 펼쳐보는 걸 실패했었다. 하지만 돔텐트는 가능하다ㅎㅎ

그래도 우리 집 거실이 돔텐트 하나 정도는 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ㅠ

확실히 텐트가 우리 4식구가 지내기에 부족함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새 텐트를 처음 피칭한 기념으로 이 날은 다 함께 텐트에서 잠을 잤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