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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캠핑장비 - 토요토미 반사식난로(RS-H291) 직구 & 언박싱

by 기타마을이장 2022. 5. 9.
 

캠핑장비 - 간절기 캠핑난로 파세코 캠프 10

올해 여름 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이다보니...캠핑장의 사계절 날씨는 접해보지 못했다. 그래도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을 기반으로 9월이 넘어가면 캠핑장은 춥다고 하여 캠핑장에서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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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 전... 우리 집 간절기를 책임질 파세코 캠프10을 구입하고 사용해왔다.

대류식 난로이다보니 텐트 정중앙에 위치시켜야해서 아이들을 위해 안전망도 만들어보고...

하지만 역시 캠핑다니는 횟수와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쉬운 부분이 하나둘씩 생겨났다.(장비병인가 싶기도 하다ㅠ)

가장 큰 아쉬움은 난로냄새, 정중앙에 위치해서 발생되는 공간 활용성, 그리고 연비...

처음엔 잘 못느꼇지만 갈수록 텐트 안의 등유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가 점점 자주 발생했다.

그리고 연료통을 가득 채우고 최소 열량으로 해도 지속시간이 짧다.

실제로 전날 밤 10시에 가득채운 난로가 다음날 7시 안돼 꺼지는 바람에 극심한 냄새가 발생했고,

황급히 난로를 텐트 밖으로 꺼내 연료를 채웠던 기억이 생생하다.(바깥의 날은 너무 추웠다ㅠ)

 

그래서 자꾸 시선을 끌었던 제품이 결국 일본의 유명 난로브랜드 토요토미였다.

브랜드의 어감이 영 별로이고 여러가지로 여건이 좋지 않지만 파세코의 아쉬움을 채울 난로가 필요했다.

그리고 결국 올해 2월에 직구사이트로 매우 저렴하게 제품이 풀리는 것을 발견!! 구매에 이르렀다.

 

토요토미 반사식 난로(RS-H291) 직구

매번 탐색만 할 수밖에 없었다. 너무 비싸서;;;; 거의 3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대로만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큐텐에서 너무나도 좋은 가격의 제품이 풀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해 버렸다ㅎㅎ

그리고 좋은 가격만큼 배송도 엄청 빨랐다. 일주일 정도만에 드디어 난로가 도착했다.

 

반사식 난로(RS-H291) 언박싱

해외 직구라서 혹시라도 제품이 깨지거나 손상되지는 않을까 엄청 걱정했지만 그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정말 제품 포장이 매우 꼼꼼하게 되어 있어 안에 들어있는 제품을 잘 보호하고 있었다.

 

박스 포장상태

박스 테이프와 함께 박스 틈새를 엄청 두꺼운 스테이플러로 박아 이중으로 박스를 고정했다.

그리고 안에는 또 딴딴한 스티로폼으로 제품을 꽉 잡아주고 있었다ㅎㅎ

 

반사식 난로의 핵심부품 유리관 상태 점검

꼼꼼한 포장 덕분인지 먼 거리를 이동한 장비임에도 전혀 손상 없이 잘 도착했다.

유리관 위로는 배송중에 흔들림을 보호해주는 박스가 끼워져 있었다.

박스 구멍을 활용해서 박스를 벌려 아래로 내리면 유리관 분리가 가능하다.

 

심지 점검

난로의 버튼을 제일 아래로 내리면 최대 화력이다.

유리관을 뺀 상태로 확인을 해보니 버튼을 가장 아래로 내리니 안에 숨어있던 심지가 나타났다ㅎㅎ

반대로 난로를 끄면(버튼이 맨 위로 올라온 처음 상태로 돌리면) 심지는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좌)심지가 올라온 상태 / (우)심지가 내려간 상태

 

연료통 점검

마지막으로 연료통을 점검해본다.

뒤편의 연료통 뚜껑을 열어본다. 역시나 여기도 박스를 사이에 끼워서 흔들림을 방지해주고 있었다ㅎㅎ

 

이젠 실제로 캠핑장에서 사용해서 테스트만 해보면 될 것 같다.

난로를 산 시점은 한겨울이어서 바로 사용은 어려워 고이 모셔뒀다 이번 봄에 처음 사용을 해봤다ㅎㅎ

다음으로는 실제 사용후기를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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