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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생활7

캐나다 볼거리 - 휘슬러 가는길에 섀넌 폭포(Shannon Waterfalls) 휘슬러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숙소가 제일 급했는데 숙소는 잘 마무리됐으니이젠 주변 볼거리들을 본격적으로 찾아볼 차례가 됐다.덕분에 휘슬러는 아니지만 휘슬러로 가능길에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하지만 아이들도 있으니 전부다 둘러보는 건 불가능하고... 그렇게 결정한 장소가 섀넌 폭포였다.그리고 그 결정은 참 좋은 결정이었다ㅎㅎ 스쿼미시 섀넌 폭포(Shannon Waterfalls) 섀넌 워터폴Shannon Waterfall · 36800 BC-99, Squamish, BC V0N 3G0 BC-99, Squamish, BC V0N 3G0 캐나다4.7 ★ · 공원www.google.com 폭포가 위치한 지역은 스쿼미시 지역이다. 이곳은 캐나다 원주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 중에 하나다.사실 .. 2024. 12. 26.
캐나다 청량감이 가득했던 휘슬러(Whistler)의 여름 - 휘슬러빌리지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보냈던 지난여름... 우린 사실 모든 주변인들이 강추하던 로키를 가려했다.그런데 숙소예약까지 다 해뒀던 로키에 안타까운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우린 그 계획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그리고 그 대안으로 찾은 장소가 휘슬러였다.사실 휘슬러는 동계올림픽... 스키 같은 겨울스포츠가 너무 유명하다 보니 여름에는 잘 안 떠오를 수도 있지만휘슬러의 여름은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곳 휘슬러정말 그 당시 심지어 근무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말리지 않았었다.김연아가 3단 점프할 때마다 온 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던 시절...그리고 마침내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그 대회 ㅎㅎ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바로 이곳 휘슬러다.. 2024. 12. 15.
캐나다 볼거리 -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Burnaby Village Museum) 겨울에 캐나다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어리버리 지내다 보니 어느새 익히 들어왔던 밴쿠버의 여름이 찾아왔다.6월까지도 간간히 비가 좀 내리더니 7월이 되면서 정말 이후 한 달 예보에 구름모양 비모양이 아예 사라져 있었다.정말 비 없는 뽀송하고 햇살이 무지 뜨거운 여름이 와 있었다. 그리고 지금 드는 생각은 지난 봄에 여름에 뭘 할지 미리 한 번은 생각해 보거나 계획을 세워볼걸... 하는 아쉬움이었다.내년에는 꼭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다.아이들의 긴긴 여름방학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봐야겠다ㅎㅎ 우리의 첫 번째 보금자리로 선택했던 버나비라는 도시는 다운타운 바로 옆에 붙은... 거주지역이 더 많은 그런 곳이었다.물론 아이들 학교가 가까운 콘도를 계약할 수 있었던 덕분도 있.. 2024. 10. 27.
캐나다 볼거리 - 밴쿠버 아보츠포드 튤립축제(Abbortsford Tulip Festival) 철수하는 날 비가 오기는 했지만 4월에 다녀왔던 두 번째 캠핑이 그나마 우리가 갔던 캠핑 중에 가장 길게 날이 좋았다.그 덕분에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캠핑기간에 아이들과 근처의 축제를 구경할 수 있었다.사실 이런 형태의 축제들은 다양한 곳에서 열리는 것 같다.우리는 그중에 컬터스 레이크에서 25분 정도만 가면 나오는 곳에서 열리는 곳으로 향했다. 아보츠포드 튤립축제 Lakeland Flowers나중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게 된 축제장소의 면적을 보고 정말 놀라웠다.크기가 100 에이커란다. 여전히 북미권에서 사용하는 단위들은 적응이 안 된다.검색을 좀 해보니 100 에이커 = 40만 제곱미터... 그런데 이렇게 봐도 잘 감이 안 온다.비교를 하려고 한번 더 검색을 했더니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1만 제곱미.. 2024. 10. 19.
캐나다 BC주 공립 캠핑장(Campground) 예약하기 - BC Park Camping 한국에서는 꽤 자주... 극동계를 제외하고는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다녔었다.그 습관이 어디 가지는 못하기에 우린 캐나다에서도 캠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사실 제대로 적응도 못한 상황에 무슨 캠핑인가 싶기도 하지만,워낙에 캠핑장 예약도 어렵고 해서 지난 겨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캐나다에서의 캠핑을 시작할 수 있었다. BC주 캠핑장 예약하기(공립)여러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던 예약하기 어렵다고 소문이 자자한 BC주 캠핑장을 한번 예약해 본다.그래도 나름 시스템은 잘 갖춰놓아서 예약하는 것 방법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다.(순삭이라 문제지;;;)BC Parks 캠핑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날짜를 검색해서 예약하면 끝..그리고 예약 당일 기준 4개월 이후까지만 예약이 된다. Home .. 2024. 9. 9.
무서운 캐나다 인건비 - BMW X5 2채널 블랙박스 직접 매립하기(DIY) 블랙박스(Dash Cam)를 구매하면서 제일 먼저 고민이 됐던 게 설치는 어떻게 하지(?) 였다.한국에서야 블랙박스를 구매할 때 설치비를 추가 옵션으로 선택하거나조금 고가인 제품의 경우 혹은 프로모션 등이 있을 때는 별도 비용 없이 집까지 찾아와서 설치를 해주셨다.물론 설치비까지 포함한 가격을 이미 프로모션 가격으로 책정했을 거라 생각지만 그렇더라도 과하지 않은 느낌의 가격이었다.다시 한번 한국이 이런 면에서는 서비스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캐나다에서도 물어물어 설치를 해주는 곳을 찾거나 한국처럼 설치비 포함인 경우도 많다.하지만 설치비가 보통 100불을 훌쩍 넘어간다. 아니면 같은 제품에 설치비 포함 조건이라도 한국보다 꽤 더 비쌌다.그래서 이참에 설치비도 아낄 겸... 직접 해보기로.. 2024. 9. 5.
캐나다 자동차 보험 가입 - BC주 보험회사는 ICBC 하나라는 사실 캐나다에서 우리 집 첫 자동차를 구매했으니 당연하게도 자동차보험을 가입해야 한다.참고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번호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차량 인수가 안된다.중고차 계약을 마무리하고 일주일 후 차를 인도받으러 가는 날 그날에 보험가입을 꼭 해야 했다.그리고 우리나라는 보험 따로, 그리고 자동차 등록 따로 하는데캐나다에서는 보험을 가입할 때 세금도 다 같이 한 번에 처리가 된다.그래서 번호판이 그 자리에서 바로 나온다. 캐나다 BC주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 ICBC우리나라는 다양한 보험사들이 서로 경쟁도 하면서 나름 최저가 보험사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캐나다 BC주는 그조차도 없다. 익히 들어왔었지만 정말 ICBC 라는 국영 보험사 딱 하나다.ICBC(Insurance Corporati.. 2024.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