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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14

캐나다 자동차 보험 가입 - BC주 보험회사는 ICBC 하나라는 사실 캐나다에서 우리 집 첫 자동차를 구매했으니 당연하게도 자동차보험을 가입해야 한다.참고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번호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차량 인수가 안된다.중고차 계약을 마무리하고 일주일 후 차를 인도받으러 가는 날 그날에 보험가입을 꼭 해야 했다.그리고 우리나라는 보험 따로, 그리고 자동차 등록 따로 하는데캐나다에서는 보험을 가입할 때 세금도 다 같이 한 번에 처리가 된다.그래서 번호판이 그 자리에서 바로 나온다. 캐나다 BC주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 ICBC우리나라는 다양한 보험사들이 서로 경쟁도 하면서 나름 최저가 보험사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캐나다 BC주는 그조차도 없다. 익히 들어왔었지만 정말 ICBC 라는 국영 보험사 딱 하나다.ICBC(Insurance Corporati.. 2024. 8. 16.
캐나다에서 중고 자동차 구매하기, 딜러샵 투어, 시승 캐나다에 도착한 지 이틀 뒤... 아직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우린 서둘러 면허증부터 교환했다.몽롱한 상황에 다소 불친절한 기억을 남겨줬지만 그래도 무사히 면허증이 나왔다.그렇게 일주일정도 생활을 하다보니 우버로 메뚜기 뛰는 것은 한계가 명확했고,겨울 벤쿠버는 계속 비가 오는 데다가... 아이들도 둘이나 있다 보니 우린 차가 급했다;;;당장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된다면 라이딩이 문제였다. 물론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이번에도 역시나 뭐가 그리 급했는지... 뭘 믿고 그렇게 과감했나 싶기도 하다.하지만 그때 우린 정말 차가 급했다 ㅠㅠ 밴쿠버 입국 후 정확히 일주일 뒤 주말에 우린 임시면허증을 들고 자동차 구입을 위해 나섰다.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다양한 중고차 구입방법이 있었지만이제 입국한지 일주일 된 우.. 2024. 8. 8.
캐나다에서의 첫번째 집 계약 - 버나비(Burnaby) 하이라이즈 콘도 렌트 거의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캐나다 밴쿠버의 집을 구하려고매물을 살펴보고 엄청나게 많은 메일을 보내고 그리고 어렵사리 집도 둘러봤다.그렇게 우린 차츰 캐나다에서의 첫 번째 보금자리의 윤곽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었다. 우연히 찾아온 인연아직까지는 인연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표현되기를 희망해 본다.첫 번째, 두 번째 집 이후에도 Online Showing 포함 몇 군데 정도를 더 본 것 같다.하지만 적당한 매물은 없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우리가 정한 기준을 대부분 충족할만한 그런 매물이 없었다.이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둘이나 있는 상황이니 욕심을 좀 부려봤다.그러던 중... 우리가 원하던 버나비 지역에... 아이들 학교까지 걸어서도 갈 수 있고... 2 Be.. 2024. 7. 23.
험난했던 한국에서 캐나다 집 찾기 - 하이라이즈 콘도 렌트 우리가 어디서든 살아가려면 의식주가 기본적으로 해결이 되어야만 한다고 배웠다.물론 21세기를 맞은 지금은 약간의 개념이 변화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반적인 개념인 것 같다.그리고 캐나다를 오는 것으로 결정하고 나니... 우리에게는 의식주 중에서 캐나다에서의 '주' 가 필요해졌다.  한국에서 캐나다 집 찾아보기캐나다로 갈 수 있는 비자를 접수하던 23년 5월 당시까지만 해도 처음 예상됐던 시점은 대략 11월 정도였다.그래서 우리는 9월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캐나다 집을 구하는 작업을 착수해 봤다.당연히 현지 사정에 대해 지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카페나 블로그의 글들을 참고하면서 지극히 한국적인 마인드로 접근한 것이 현실이었다. 캐나다 현지의 집 매물들을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C.. 2024. 7. 7.
캐나다 입국 후 가장 먼저 해야할 일 - 서비스캐나다 SIN발급, ICBC 면허증 교환 2023년 12월 15일그동안의 해외 공항 입국과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으로 캐나다에 도착한 지도 벌써 4개월을 넘기고 있다.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캐나다 생활이 이런저런 정신없는 삶을 살다보니 훅 시간이 지나버렸다. 언제 정리될지 까마득했던 텅 빈 집은 이삿짐들과 가구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니 이젠 거의 자리를 잡았고,주변 마트나 성당 정도는 이젠 네비 없이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그리고 정말 계속 비만 오던 지난 겨울도 끝이 나고 봄이 찾아왔다.정말 그 파~아란 하늘이 자주 모습을 드러내주는 4월을 지나 벌써 5월이다.그간 정신없이 살았다는 핑계로 지난 일들을 기록해 두는 것을 그냥 지나친 것 같아 더 늦기 전에 하나하나 정리를 해본다. 우리가 입국한 날짜는 금요일 오후였다. 긴장 ..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