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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42

캠핑장비 -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설치방법 지난 1년이 조금 못 되는 기간 동안 13번의 캠핑을 훌륭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듬직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듬직하다는 의미는 결국 상당한 덩치가 있다는 이야기와 동일하기에... 매번 제대로된 설치 순서를 잘 기록해봐야지 맘만 먹다가 결국... 시점이 각각 다른 드문드문 찍어둔 사진으로라도 드디어 정리를 해본다. 1단계 - 텐트 펼치기 가장먼저 할 일은 입구와 개방면을 어디로 할지를 결정하고, 그에 맞춰서 방수포를 깐다. 방수포는 국민방수포(?)라는 코스트로 방수포를 사용 중이다. 코스트코 방수포가 워낙에 커서 블랙 인젠트를 거의 대부분 커버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어차피 이너텐트에 붙은 방수포는 또 따로이기에ㅎㅎ 방수포가 텐트보다 더 넓지만 대신 길이가 더 짧기 때문에 .. 2021. 3. 9.
캠핑장비 -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주관적인 후기 캠핑장비에 대한 블로그 정리를 하나둘씩 했지만, 정작 가장 기본이 되는 텐트에 대해서는 정리하지 못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텐트를 치면서 사진을 찍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한두 번씩 밀리다 보니 어느새 13번의 캠핑을 다녀오기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이번에 돔타프 조합을 시도하려고 새로운 돔텐트가 들어오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그간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도 든든한 공간을 마련해준 고투 리빙쉘 텐트에 대해 정리해본다. 고투 블랙인젠트 리빙쉘 텐트 우선 먼저 가장 중요한 포인트... 우리 텐트는 고투 아스트라인 아님. 아스트라인 보다 쪼금 더 큰 블랙 인젠트 리빙쉘 텐트이다. 장비 스펙 우선 사이즈... 매우 거대하다. 4인 가족이 쓰기에 정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크기이다... 2021. 3. 2.
열한번째 캠핑 - 2020년 마지막 캠핑 인제캠핑타운 2020년 와이프의 캠핑 의지에 등 떠밀려 시작했다고 표현했지만, 나도 사실 하고 싶어서 시작한 캠핑이.... 처음 시작은 그래 여름에만 몇 번 가고 내년에 또 가자... 했던 것이 한겨울 캠핑까지 이어지게 됐다. 우린 그렇게 어느새 열할번째 캠핑을 그리고 2020년의 마지막 캠핑을 떠나게 됐다. 이번 캠핑은 미리 예보를 보고가긴 했지만... 초반에는 날씨가 좋다가 철수시점에는 눈/비 예보가 있었다. 게다가 일요일 밤은 2020년 전체기간중 가장 추운 날씨라고... 두려운 맘을 안고 캠핑장으로 향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이라 아쉬워서일까...3박 4일 일정으로 캠핑을 떠나본다. 두 얼굴의 마지막 캠핑 - 맑은 시작 금요일 아침을 서둘러 먹고 조금 일찍 캠핑장으로 향한다. 최대한 서둘러서 10시에 출발...인.. 2021. 1. 11.
열번째 캠핑 - 겨울의 초입에 인제캠핑타운 지난 여름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후 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할 때만 해도... '그래 여름이랑 초가을까지만 해도 충분하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랬던 마음은 점점 변화하기 시작해서... '그래 단풍구경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했다. 단풍 구경을 했고 왔더니...갑자기 다른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이정도라면 초겨울 12월까지도 가능하겠는데??' '눈 속 캠핑하면 좋긴 할 텐데 힘들겠지??' 그렇게 우린 스스로에게 나름의 사유를 붙여가며 캠핑을 계속하게 됐다. 그리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인 11월 마지막 주에 인제캠핑타운으로 향한다. 겨울의 초입에 찾은 인제캠핑타운 지난 9월에 찾았던 인제캠핑타운과 비교하면 역시 겨울풍경이 우릴 맞이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깔끔하게 정리된 개수대와 화장실,.. 2021. 1. 4.
캠핑장비 - 사계절 캠핑 필수품 코보 무자개 전기매트 캠린이어서 돌이켜보면 정말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지는 몇 가지 순간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전기매트의 필요성을 모르고 캠핑을 시작하려고 준비했다는 사실이 지금 와 생각해보면 어찌 이렇게 무모한 일을 벌일 수 있었나 싶다ㅎㅎ 사계절 필수품 전기매트 주변 캠핑 선배들이나 다양한 매체들의 고수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사계절 필수품이 바로 전기매트인데;;; 오래전 대학시절 친구들이랑 캠핑 다니던 시절에는 당연히 전기매트... 없었다. 자충/에어매트 역시 없었고 그냥 돗자리 몇 장 깔고 잤다. 한여름에 2, 3일 잠깐 자는 거니 괜찮았다. 그리고 그땐 젊었다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나이가 든 건 둘째치고 아가들이 둘이나 있기 때문이다. 전기매트는 여름철에도 필수로 필요하다. 땅에서 올라오는 지면 냉기와 한.. 2020. 12. 31.
캠핑장비 - 다양하게 활용하는 캠핑 필수품 마렉스 롤테이블 1100 우리가 캠핑을 시작하기로 맘먹고 가장 먼저 장만한 장비는 당연히 텐트였다. (텐트에 대한 포스팅 정리도 해둬야하는데 이상하게 엄두가 아직 안 나서 못쓰고 있음) 그리고 또 하나의 캠핑 필수품 캠핑 테이블을 준비했다. 마렉스 롤테이블 1100 우리가 장만한 캠핑 테이블을 너무나도 유면항 마렉스 롤 테이블이다. 물론 가격대가 조금 나가기는 하지만 전혀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건 당연하고, 내구성 또한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우리가 올해 총 11번의 캠핑에 모두 들고 다니며,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봤지만 처음 구매했을 때와 변함없는 짱짱함이 정말 잘 만들어진 테이블이라고 생각한다. 구성품 구성품은 테이블을 지지해주는 다리 부분과 알루미늄 롤 상판 그리고 상판 아래 물건들을 .. 2020. 12. 26.
캠핑장비 - 겨울캠핑 필수품 타프팬 S-FAN 50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장만한 것이 바로 캠핑 난로였다. 그렇게 구매한 난로가 간절기용 등유난로 파세코 캠프10 이었다. 그리고 다양한 고수들의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살펴본 결과, 우리가 장만한 심지식 등유난로는 열기가 위로만 방출되는 특성 때문에, 텐트를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하려면 난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추가로 장만한 것이 바로 타프팬이다. 타프팬 S-FAN 50 우리가 장만한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S-FAN50 아주 적당한 가격(2만원 이하의 가격대)으로, 실제로 제품이 매장 천장에 걸려있어 바람을 직접 느껴봤더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구매했다. 그런데 사실 살 때는 이게 이렇게 유명(?)한 제품인지는 몰랐다.ㅎㅎ 나중에 주변 지인들과 캠핑 얘기를 나누던 중 다들 타.. 2020. 12. 23.
아홉번째 캠핑 - 횡성산울림캠핑장, 토요토미 옴니 230 후기 10월 중순에 다녀온 횡성산울림캠핑장이 너무나도 좋아서... 우린 바로 11월 중순을 다시 예약했었다. 다만, 10월 횡성의 밤공기가 이렇게 찬지 모르고 제대로 된 난방을 안해서인지 감기가 제대로 걸려 원래는 아홉번째 캠핑으로 문경 히든밸리 캠핑장을 예약해뒀지만 가보지 못하고... 근 한달여만에 아홉 번째 캠핑을 위해 다시 한번 횡성산울림캠핑장을 찾았다. 우리가 찾은 그 주간이 횡성산울림캠핑장 20년 동계 휴장 전 마지막 주간이어서인지 주변에는 장박을 준비하는 고수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고 덕분에 ' 아...장박하려면 저런 걸 다 준비해야 하는구나 ' 하는 간접체험도 함께 했다. 캠핑장 둘러보기 캠핑하우스 온잠방 + B존 한 달 만에 찾은 캠핑장은 풍경이 너무나도 달랐다. 10월 중순 울긋불긋했던 단풍.. 2020. 12. 3.
캠핑장비 - 카즈미 윈드스크린 바람막이 겸 사생활보호 10월이 넘어가면서는 캠핑장에서 한낮에 비춰주는 햇빛이 매우 소중해진다. 그러다 보니 타프보다는 찬바람과 한기를 막아주는 장비가 필요해졌다. 10월 초에 다녀온 백담고을에서 설악산의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아보니 너무 추웠다ㅎㅎ 그래서 우린 간절기(10월~4월)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바람막이를 장만하기로 마음먹었다. 역시 장비가 끝이 없다...개미지옥이란 이런 건가 싶다. 카즈미 윈드스크린 그래서 장만한 카즈미 윈드 스크린~~ 마침 딱 필요한 시기에 오프라인 매장에 입고 소식이 들려왔다. 그 길로 우린 매장에 달려가 윈드 스크린을 장만할 수 있었다. 구성품 구성품은 매우 간단하다. 담벼락의 역할을 해주는 긴 본체와 폴대, 스트링, 기본 스틸팩이 들어있다. 본체 스크린 원단이나 폴대는 상당.. 2020. 12. 1.